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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등록원부 인터넷 발급 방법과 정부24·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이용시간, 수수료를 단계별로 정리했고 갑부·을부 차이, 중고차 계약 전 체크리스트, “을부가 안 떠요” 오류 해결까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안내합니다.

    방문 발급과 PDF 저장 요령, 자동차365 이력조회 활용 팁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제가 중고차를 알아볼 때, 계약서에 도장 찍기 직전에 ‘자동차등록원부 을부’를 열람해 근저당 기록을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판매자는 “금방 말소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말소가 지연될 수 있어, 말소 완료 후 다시 확인하고 안전하게 진행했습니다. 이때 배운 점은 단순히 자동차등록증만 보지 말고, 자동차등록원부 갑부·을부를 함께 확인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동차등록원부 인터넷 발급 ❘ 갑부·을부 차이, 운영시간·수수료, 오류 해결

     

     

     

    1. ‘인터넷 발급’ 3단계(정부24·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인터넷 발급’ 3단계(정부24·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1. 접속·인증

     

    정부24 또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서 ‘자동차등록원부(갑/을)’ 메뉴를 선택한 뒤 본인인증(공동/간편/통신사)을 진행합니다.

     

    온라인 발급은 일반적으로 무료지만, 기관·메뉴에 따라 열람·발급 정책이 다를 수 있으니 화면의 안내 금액을 최종 확인하세요.

     

    운영시간은 보통 평일 기준 오전 7시~오후 10시 내에서 제공되며, 말일·점검 시간에는 단축될 수 있습니다.

     

     

    2. 차량정보 입력·갑부/을부 선택

     

    차량번호와 소유자 정보를 입력하고 갑부 또는 을부를 선택합니다.

     

    공동명의 차량이라면 명의 선택을 정확히 해야 “차량 없음” 같은 오류를 피할 수 있습니다.

     

    리스·할부 차량은 을부에서 저당권자·금액 등 권리관계를 확인하게 됩니다.

     

     

    3. 열람·발급·보관

     

    내용을 열람해 이상이 없으면 PDF로 발급해 저장합니다. 파일명은 차량번호_갑/을_YYYYMMDD처럼 규칙을 정해 보관하면 나중에 대조하기 쉽습니다.

     

    제출 기관이 ‘출력본’을 요구하는지, 전자문서(PDF)로 충분한지 미리 확인하세요.

     

     

     

     

     

     

     

    2. 갑부·을부 차이와 ‘계약 직전’ 체크포인트 5가지

     

    갑부·을부 차이와 ‘계약 직전’ 체크포인트 5가지

     

    1. 갑부에서 볼 것

     

    소유·등록·검사·체납 등 관리 이력이 폭넓게 담깁니다.

     

    중고차 실무에서는 ① 정기/종합검사 이력, ② 과태료·세금 체납 여부, ③ 사용본거지·용도변경 이력을 집중 확인합니다.

     

    검사 지연·체납 흔적은 추후 비용·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계약 전 최신본으로 다시 확인하세요.

     

     

    2. 을부에서 볼 것

     

    저당·압류 등 권리관계가 핵심입니다.

     

    리스·할부로 담보가 잡혔던 차량은 을부에 저당권자·설정 금액이 표시됩니다.

     

    반대로 저당권이 전혀 없으면 을부가 조회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이 경우가 곧바로 오류를 뜻하진 않습니다.

     

    다만 ‘말소 예정’이라는 말만 믿지 말고, 실제 말소 완료 후 발급본에서 변동 여부를 재확인하세요.

     

     

    3. 계약 직전 최종 점검 5가지

     

    ① 을부의 저당·압류 유무, ② 갑부의 검사·체납 기록, ③ 소유권 이전 기록의 연속성(중간에 끊김·반환 이력 여부), ④ 사용본거지·용도변경, ⑤ 발급 시점(당일 최신본 권장). 이 다섯 가지만 체크해도 허점이 크게 줄어듭니다.

     

     

     

     

    3. 막히는 이유 7가지와 즉시 해결법(방문 발급·타인 차량 이력 포함)

     

    1. 인증·브라우저 문제

     

    공동/간편인증 미등록, 통신사 인증 오류, 팝업 차단, PDF 뷰어 미설치, 오래된 브라우저 등이 대표 원인입니다.

     

    해결은 ① 다른 인증수단 시도, ② 브라우저 팝업 허용, ③ 최신 브라우저·PDF 뷰어 설치 순으로 점검하세요.

     

     

    2. 시간대·서버 혼잡

     

    말일·퇴근 시간대에는 접속이 몰려 실패할 수 있습니다. 오전 9~11시처럼 비교적 여유 있는 시간에 시도하면 성공률이 높습니다. 또한 일부 지자체는 점검 등으로 일시 중단되는 경우가 있으니 화면 공지·운영시간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3. 공동명의·법인·리스 특이점

     

    공동명의는 명의 선택 누락이 잦고, 법인·리스 차량은 조회 권한·절차가 다를 수 있습니다.

     

    소유형태를 먼저 확인한 뒤, 메뉴에서 해당 옵션(공동명의/법인)을 정확히 맞춰주세요.

     

     

    4. ‘을부가 안 떠요’ 상황

     

    저당권 미설정 차량이면 자연스러운 결과일 수 있습니다.

     

    다만 중고차 거래라면 자동차등록증·성능기록부·실물 서류와 함께 **을부 존재 여부의 ‘이유’**를 판매자에게 묻고, 필요할 땐 재발급본으로 한 번 더 대조하세요.

     

     

    5. 방문 발급 시 체크리스트

     

    주민센터·차량등록사업소에서 신분증 지참 후 열람·발급이 가능합니다. 수수료는 대개 열람 100원·발급 300원 수준입니다. 

     

     

    6. 타인 차량 이력 확인(자동차365 등)

    타인 차량 이력 확인(자동차365 등)

     

    직접 소유하지 않은 차량은 정부 포털에서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자동차365 같은 서비스로 차량번호 기반 이력(보험·주행·압류·저당 등)을 유료 조회한 뒤, 결과를 을부 기록과 대조하는 방식이 실무적으로 안전했습니다.

     

    저는 판매자와 통화하며 리포트를 공유받고, 저당권 말소 여부를 현장에서 재확인한 경험이 있습니다.

     

     

     

     

     

     

    7. PDF 보관·제출 팁

     

    ① 파일명 규칙 통일, ② 클라우드+USB 이중 보관, ③ 제출 전 최신본 재발급, ④ 민감정보(주민번호 등) 노출 최소화. 계약이 끝난 뒤에는 불필요한 사본은 정리·폐기하면 안전합니다.

     

     

     

     

     

    4. 실제 사용기: 실패 없이 끝내는 루틴 3가지

     

    루틴 A(계약 3일 전)

     

    계약 3일 전 갑부를 먼저 발급해 검사·체납·용도변경을 확인합니다. 이상이 없다면 판매자에게 을부 최신본을 요청하거나, 본인이 직접 조회해 저당권 유무를 체크합니다.

     

    루틴 B(계약 당일 아침)

     

    서류는 밤사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당일 오전에 갑부·을부를 모두 재발급해 최신본으로 맞춘 뒤, 차량 실물·성능기록부와 대조합니다. 저는 이 루틴으로 한 번 저당 말소 지연을 잡아낸 적이 있습니다.

     

    루틴 C(계약 후 보관)

     

    계약이 끝나면 PDF를 차량번호_계약완료_YYYYMMDD로 저장하고, 6개월 뒤 한 번 더 열람해 변동(체납·압류)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추후 분쟁 대비에 유용합니다.

     

     

     

     

    자동차등록증만 믿기엔 부족합니다. 자동차등록원부 갑부·을부를 최신본으로 확인하는 습관만 들여도, 중고차 계약·담보 설정·폐차 등 중요한 순간의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정부24와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서 한 번만 발급해 보세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그 한 번이 큰 비용을 막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