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 사직서 양식 다운로드 | 문구 예시·위로금 합의·실업급여 서류

권고 사직서 문구 예시, 자진퇴사로 오인되지 않는 표현, 위로금 합의서 핵심 조항, 실업급여·이직확인서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팀 통폐합으로 권고사직을 제안받았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힌 건 문구였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퇴사”라고 쓰면 실업급여에서 불리하다는 말을 듣고, 문구 하나가 결과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체감했죠. 이 글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권고 사직서 문구 예시, 위로금 합의 체크리스트, 실업급여·이직확인서 절차를 실제 흐름대로 정리합니다.

 

 

 

 

 

1. 권고사직과 자진퇴사의 차이, 문구 작성 핵심

 

 

1. 개념과 효과

 

권고사직은 회사의 경영상 필요 등 회사 사유로 근로계약을 종료하는 것입니다. 자진퇴사는 근로자 개인 사유로 퇴사하는 것이고, 실업급여 판단에서 큰 차이를 만듭니다.

문서상 사유가 모호하면 자진퇴사로 분류될 위험이 있으므로, 회사 권고에 따른 퇴직이라는 표현을 명확히 남겨야 합니다.

 

 

2. 문구 예시

 

긍정 예시: “본인은 회사의 경영상 사유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 권고에 따라 권고사직으로 퇴직함을 확인합니다.”

 

피해야 할 문구: “개인 사정으로 퇴사합니다.”, “스스로 퇴사 의사를 밝혔습니다.”, “원만한 합의에 따른 자진퇴사” 같은 표현(자진퇴사로 오인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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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필수 서류와 표기 팁

 

필수 서류: 권고 사직서, 이직확인서(권고사직 표기), 위로금·정산 합의서, 퇴직금 정산서.

 

표기 팁: 사직서와 이직확인서의 사유가 동일 문구로 맞아야 심사 과정에서 질문이 줄어듭니다.

합의서와 경력증명서에도 가능하다면 “권고사직”임을 일관되게 남기세요.

 

 

 

 

 

2. 절차·타임라인·실업급여: 막히지 않는 진행 순서

 

1. 타임라인(예시)

 

D-7: 권고 안내 수령 → 사유·일자·보상안 서면 확인, 사직서 문구 초안 작성.

 

D: 권고 사직서·합의서 서명,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인사팀·노무팀).

 

D+1~3: 퇴직금·연차수당 등 정산 내역 확인.

 

D+7 내외: 고용보험 홈페이지/센터에서 실업급여 신청(필요 서류 업로드).

 

이후: 심사·구직활동·지급(개인별로 수주~수개월 소요 가능).

 

 

2. 실업급여·이직확인서 핵심

 

이직확인서에는 “권고사직(회사 사유)”가 명시되어야 합니다. 지연되면 고용센터에 제출 독촉 요청 기록을 남기고, 사직서·합의서 사본으로 사유를 보조 증빙하세요.

퇴직 사유가 회사 사유임을 뒷받침할 증빙(조직개편 공지, 배치전환 불가 통보 등)이 있다면 함께 보관합니다.

 

 

3. 자주 막히는 부분과 해결 순서

 

인증·보완요청: 사직서·합의서·이직확인서 간 사유 불일치가 가장 흔합니다. 문구를 통일하고, 날짜·직책·근무기간을 재확인합니다.

 

경력증명서: “퇴직 사유 기재” 요청이 가능하면 권고사직으로 표기해 달라고 문의합니다.

 

일정 압박: 실업급여 신청은 퇴직 후 가능하지만, 서류 정리는 퇴직 전부터 준비해야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3. 위로금 합의, 퇴직 정산, 분쟁 예방 체크리스트

 

1. 위로금 합의서에 넣을 7가지

 

(1) 지급근거(경영상 사유 등) (2) 금액·산정 기준 (3) 지급일·지급방법 (4) 세금 처리 방식 (5) 비밀유지 범위 (6) 인사평가·경력증명서 표기 합의 (7) 분쟁 시 관할·중재 절차.

 

샘플 문단: “회사 경영상 사유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은 권고사직하며, 회사는 위로금 △△원을 퇴직일로부터 ○영업일 이내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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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위로금.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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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퇴직 정산 점검표

(1) 퇴직금(근속·평균임금 기준) (2) 미지급 임금(연장·야간 포함) (3) 연차수당(미사용분) (4) 성과급·인센티브(지급 기준 충족 여부) (5) 경비·장비 반납(노트북·보안카드·법인카드) (6) 원천징수영수증·정산서 수령.

 

 

3. 민감 케이스와 안전장치

임신·육아휴직·산재 등 보호 대상자는 개별 법률 요건이 얽히므로 노무 상담을 권합니다.

 

회사가 “자진퇴사서” 서명을 요구하면, 권고사직 문구로 재작성 요구 → 이메일로 협의 기록을 남기고, 필요시 사내 고충처리 또는 외부 상담 창구를 활용합니다.

 

모든 문서는 PDF 스캔으로 보관하고, 합의 조건이 이행될 때까지 원본을 안전하게 관리하세요.

 

 

 

 

 

권고사직은 문구·서류·타이밍 싸움입니다. 권고사직임을 명확히 적고, 사직서–이직확인서–합의서의 표현을 완전히 일치시키며, 위로금·정산 항목을 체크리스트로 관리하면 실업급여와 이후 경력에도 불필요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