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경증 중증 기준 구별 구체적 사례(암환자,투석환자,어린이등)

 

응급 상황에서 증상이 경미한지 아니면 응급실 치료가 필요한 중증인지 판단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특히 . 암환자, 투석환자, 어린이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당황하면 응급실 갈 때 준비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잊기도 합니다.

 

 

 

 

최근  저의 어머니께서 침대에서 떨어져 의식을 잃으셨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119에 연락해 응급실로 곧바로 갔지만, 증상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당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 투석 환자이기 때문에 저는 그냥 집으로 돌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다른 응급실로 이동해 낙상으로 인한 의식 저하를 명확히 설명한 후에야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응급 상황에서 증상이 경미한지 아니면 응급실 치료가 필요한 중증인지 판단하고 의료진에게 설명하는 것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기준과 응급실 이용 기준에 대해 안내합니다. 기준과 응급실 이용 기준에 대해 안내합니다.

 

 

 

1. 경미한 증상(비응급)

 

가정에서 관리 가능한 경우 경미한 증상은 집에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는 응급실 대신 가까운 병원, 의원 또는 약국을 방문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1. 경미한 발열: 해열제를 복용한 후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
2. 가벼운 인후통: 따뜻한 물이나 진통제를 통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는 경우
3. 경증 피부 발진: 두드러기 등 가려움증이 적고 전신 증상이 없는 경우
4. 요로감염 증상 : 심하지 않은 배뇨통인 경우
5. 변비 : 심하지 않은 통증
6. 발열을 동반한 복통
7. 설사 : 탈수 증상 없음
8. 심하지 않은 복통/두통
9. 심하지 않은 물린 상처
10. 발목 염좌 등 근육 통증
11. 얕은 열상, 상처 소득
12. 약 처방

이런 경우에는 e-Gen 웹사이트(www.e-gen.or.kr)를 통해 가까운 운영 중인 의료 기관을 찾아 방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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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증 증상: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경우

 

 

 

중증 증상은 즉각적인 전문 의료 처치가 필요한 상황을 말합니다. 응급실로 이동해야 하는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열: 해열제를 복용한 후에도 체온이 39°C 이상으로 유지되는 경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고열로 인한 경련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심한 호흡곤란: 숨쉬기가 어렵거나 흉통이 동반되는 경우. 이는 폐렴, 심장 질환, 혹은 천식 악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의식 저하: 졸음이 과도하거나 반응이 느려진 경우. 이는 뇌졸중, 심한 탈수, 또는 약물 과다 복용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4. 중증 피부 발진: 급격히 퍼지거나 열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
5. 두드러기와 같은 반응이 호흡곤란과 함께 나타나면 아나필락시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6. 복부 통증: 구토, 혈변, 혹은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맹장염, 장폐색, 혹은 장기 손상과 같은 응급 상황일 수 있습니다.
7. 심장 관련 증상: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 팔이나 어깨로 방사되는 통증, 숨이 가빠지는 경우. 이는 심근경색의 징후일 수 있으며 즉시 응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8. 경련: 이유 없이 갑자기 경련이 발생하거나 경련 시간이 길어질 때.
9. 혈액이 섞인 구토
10. 극심한 흉통/복통/두통
11. 중증 외상(여러 부위 골절을 동반한 열린 상처 등)
12. 중증 외상(쇼크)
13. 중증의 호흡곤란
14. 의식장애
15. 낙상으로 인한 의식장애
16. 심정지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119에 연락하여 응급 차량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신속히 이동하세요.

 

 

 

3. 경미한지 중증인지 구별이 어려울 때 방법

 

심하지 않은 호흡곤란, 평소 느끼지 못한 정도의 복통/두통, 조절되지 않는 혈변증상과 같이 애매할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119에 전화하면 상황을 설명하고 다음 단계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경미한 경우: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에서 간단한 치료를 권장받습니다.
• 중증일 가능성: 즉시 응급실로 이동하도록 조언받습니다.

전문가의 판단을 통해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으므로 망설이지 말고 상담을 요청하세요.

 

 

 

4. 응급실 이용 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

응급실 방문 시에는 다음을 미리 준비해 상황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환자의 증상 및 발병 시간 기록
• 복용 중인 약물 및 기존 질환 정보
• 건강보험증 및 신분증

이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응급 상황에서 경미한 증상과 중증을 구별하는 것은 생명을 구하고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낭비를 줄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중증 증상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신속히 대응한다면, 위급한 상황에서도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정보를 알고 대처하세요. 가족의 건강은 여러분의 신속한 판단과 준비로부터 지켜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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